전망대를 벗어나 등대로.
커몬 요
촛점 놀이.
드디어 걸어서 완주.
남포동. 잊을 수 없는 찰호떡의 맛.
아 참 빛깔 야하다....
그리고 잔뜩 지쳐 조금 시간을 때우다가 버스를 타고 귀가.
귀가 전 부산 버스 터미널에선 젊은 여성들만 붙잡고 불심검문을 하는 모습이 보였고,
휴식을 취하던 롯데리아에서는 남이 버리고 간 컵으로 콜라 리필을 받고,
버린 버거를 줏어먹던 사람이 쫓겨나는 모습을 보았다....
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이 있던 날이라 버스/지하철이 연장운행을 하는 덕에 무사히 집에 도착.
맘을 가득 채우는 경치 덕에 한껏 감상적이 되었다가
도시로 돌아오는 순간, 그 감동이 현실과의 괴리로 더 괴로워지기도 했지만...
그래도 즐거웠고, 아름다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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